비상야구단은 지난 18일 광진구 구의야구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도교육청야구단을 맞아 접전 끝에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7대6으로 역전승하며 우승 상금 300만원과 우승컵을 수상했다.
비상야구단 이성재 감독은 “뜨겁게 응원해 주신 비상교육 식구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직장인 야구팀 48개팀이 출전해, 5월18일부터 구의야구공원, 신월 야구장 등지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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