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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3개지구 1억2,800만평 택지개발
입력2003-04-02 00:00:00
수정
2003.04.02 00:00:00
이종배 기자
경기도에서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택지개발지구는 53개 지구 1억2,800여만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관내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택지개발지구는 1억2,856만4,000평으로 건립 가구수는 72만9,663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10곳, 화성시 6곳, 남양주시 5곳 등 이들 세 지역에 택지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북부지역에서는 파주시 4곳, 의정부시 2곳 등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판교 신도시가 들어선 성남시, 죽전ㆍ동백지구가 조성된 용인시, 화성 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 등이 수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안산ㆍ광명ㆍ시흥ㆍ안성ㆍ오산시ㆍ포천군 등은 현재 진행중인 택지개발지구가 1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는 택지개발개발 업무 지원과 지역별 편중을 막기 위해 최근 신도시개발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표 : 주요 지역 택지개발지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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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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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 동백, 보라 등 10곳
성남시 판교, 도촌
화성시 동탄, 발안, 태안 등 6곳
파주시 금촌1ㆍ2, 교하, 운정 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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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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