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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특검] 강희복 전사장 재소환
입력1999-12-14 00:00:00
수정
1999.12.14 00:00:00
임웅재 기자
특검팀은 姜 전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파업사태 당시의 노사교섭상황, 직장폐쇄 및 조폐창 조기통폐합경위 등 공소장에 담길 내용을 최종 확인했다.특검팀은 오는 17일 강 전사장을 구속기소하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수사내용을 보고한 뒤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옷 로비 사건의 최병모(崔炳模) 특검팀은 수사결과 발표를 20일께로 늦추기로 했다. 양인석(梁仁錫) 특검보는 『보고서 원안은 확정됐지만 인쇄문제 때문에 16일 전에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오는 20일께나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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