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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신화인터텍·피에스케이등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주가 저평가 상태"

2·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에 대해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종목들에 대해 증권사들은 하반기 실적개선에 비해 현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화인터텍 피에스케이 용현비엠 등은 2분기 실적은 예상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동양종금증권은 “코미코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6억원, 14억원을 기록해 예상보다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반도체업황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세정ㆍ코팅 관련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는 등 전 사업부분의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해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신화인터텍 역시 2분기 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패턴형 통합 시트 매출액은 2분기 30억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7월에만 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3ㆍ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424억원, 영업 이익률은 7.9%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하반기 이후를 놓고 보면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용현비엠의 경우 3분기 중에 선우정밀과의 합병에 따른 효과와 신공장 가동에 따라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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