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착발신 가능 '070 인터넷전화' 첫선

삼성네트웍스, 서비스 개시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도 있는 ‘070 인터넷전화’가 첫 선을 보였다. 삼성네트웍스는 22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착발신이 가능한 070 인터넷전화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IP폰)를 구입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회선당 기본료 월 2,000원에 시내외 구분없이 3분당 45원의 통화료로 전화를 걸 수 있다. 휴대폰으로 걸 때는 10초당 14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국제전화는 미국ㆍ일본ㆍ중국이 1분당 각 180ㆍ300ㆍ480원이다. 같은 사업장끼리의 인터넷전화 통화는 모두 무료다. 삼성네트웍스는 개인 가입자는 받지 않고 기업을 대상으로만 서비스할 계획이다. 따라서 개인 이용자들은 오는 9월 애니유저넷 등 다른 070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기다려야 한다. 삼성네트웍스는 전용 단말기인 IP폰을 통해 ▦원격 전화 기능 ▦사내 전화방송 ▦영상 회의를 비롯해 동시착신ㆍ멀티넘버ㆍ폰플러스ㆍ레터링ㆍ벨소리 등 다양한 통화 부가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IP폰은 일반 아날로그 전화기와 달리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미니 PC’의 성능을 갖고 있어 기업내부의 업무환경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