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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항공 신정택 상의회장 대표이사로
입력2007-09-06 16:35:09
수정
2007.09.06 16:35:09
6일 출범식…2009년 상반기 취항 목표로 대한항공·아시아나에 이은 제3대 항공사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부산국제항공이 6일 출범식을 갖고 2009년 취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부산국제항공은 이날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주주로 참여한 부산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상의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부산국제항공의 출범을 선포했다.
부산국제항공은 11월께 항공기 기종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7월까지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절차를 마무리 하고 2009년 6월 정식취항할 계획이다.
신 대표이사는 “부산국제항공이 항공산업 발전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이어 제3의 항공사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국제항공은 지난달 1일 부산시,부산상의, 항공사 설립추진위원회간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금 납기일인 지난달 31일까지 50억4,000만원의 초기 자본금 납입과 함께 항공사 설립에 따른 법적 절차인 법인등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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