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대용량 잉크를 탑재해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업무용 잉크젯 복합기 ‘엡손 스타일러스 오피스(TX320F·TX325F)’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표준 용량 잉크 대비 45% 이상 많이 출력할 수 있으며 최대 30매의 문서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문서공급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분당 최대 34매를 출력할 수 있으며 레이저 프린터보다 해상도가 뛰어난 ‘엡손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적용해 어떤 종류의 용지에서도 우수한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복합기는 레이저 프린터보다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비즈니스용 잉크젯 복합기로 고속 팩스 기능까지 지원하는 합리적인 제품”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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