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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가 대세다] 게임업계 '모바일 게임' 개발 잰걸음

끊김없이 구현 가능…넥슨·넷마블 등 다양한 게임 제작 나서

넥슨은 4G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 /사진제공=넥슨

게임업체들도 4G 시대를 맞아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4G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게임이 구현 가능해 기존 3G에 갇혀있던 장르의 제약을 뛰어넘겠다는 방침이다. '메이플스토리','크레이지아케이드','카트라이더'등 유명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은 4G 시대에서도 주도권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이들 게임은 이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각각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이후에도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대전 게임 외에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3D 게임을 출시,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4G 시대에는 게임을 끊김 없이 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이 모바일에서도 손색없이 구현될 전망이다. 넷마블도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는데 한창이다. 지난 3월 선보인 국내 최고 인기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모바일버전인 '마구마구2011' 외에 '미니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재크와 베인박사' 외에 피처폰 모바일 명작 '하얀섬'의 아이폰용 게임인 '화이트 아일랜드'도 큰 인기다. 넷마블 관계자는 "4G 시대를 맞아 기존 스마트폰 게임도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을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업체인 컴투스는 올해 개발 인력을 최대 400명 까지 늘리며 게임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동시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같은 고사양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컴투스는 조만간 '홈런배틀3D'의 차기작 및 '프로야구2012'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iOS5에 대응한 '슬라이스 잇'과 '타워 디펜스'도 선보여 4G 외에 다양한 환경에 맞는 맞춤게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의 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게임빌은 향후 소셜기능을 가미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의 '에어펭귄', '터치믹스2', '2012프로야구' 등의 게임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4G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기능이 첨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작 MMORPG 게임의 명가인 엔씨소프트 또한 모바일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4G 시대에는 광랜에서나 가능했던 총싸움게임(FPS) 등 다채로운 게임 출시가 늘어나 모바일 게임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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