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privacy.naver.com)는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각종 정보와 기능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 용어가 많아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고 ‘서비스’ 항목을 이용하면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가 어떤 기기를 통해 언제 접속했는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NHN은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올 상반기 중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이용내역 및 제 3자 제공내역 열람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 및 기능을 보강하고 주요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담은 NHN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도 매년 발행할 방침이다.
이준호 NHN 정보보호실 이사는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네이버의 활동과 정책을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개인정보처리 현황도 투명하게 공개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들과 함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