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수출이 심각하게 부진할 전망입니다. 이는 한국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잠재 성장력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 수출액은 작년보다 4∼6% 줄어들어 6년 만에 최대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수출 실적은 1,300억 달러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돼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하락과 공급과잉 등으로 수출단가가 대폭 떨어진데 따른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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