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에서 진행하는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해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핵심전략사업으로 수출 3억불 이상, 세계시장 점유률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 50%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년 신규 상장한 코스닥 기업인 서진오토모티브는 자동차미션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될 정도로 기술력뿐 아니라 성장성과 재무안정성까지 두루 갖춘 성장기업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자동변속기용 클러치 모듈사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으며, 일본 FCC와 합작을 통하여 국내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향후 해외 완성차업체로 판매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이번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 선정으로 대외 신인도 제고뿐 아니라 금융비용 절감과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자금 운영의 확대가 가능해 국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