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시중 방통위원장 "방송·통신규제 일원화"
입력2008-05-06 20:17:16
수정
2008.05.06 20:17:16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6일 “수직적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방송과 통신 관련 법률을 통합법 체계로 개편해 규제의 동질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오찬사에서 "융합 환경에 맞게 법과 제도를 고쳐 시장 선진화와 성장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통신서비스 재판매 제도 도입, 시장원리에 기반한 주파수 회수ㆍ재배치 등을 통해 경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IP)TV 서비스의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IPTV서비스의 조기 활성화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IPTV법 시행령 제정을 하루 속히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또 “보편적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활성화, 자막방송 편성 확대 등을 모든 국민들이 한 단계 높아진 방통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악성 스팸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