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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파라다이스, 200억 추징금 내는 이유는
입력2011-10-11 14:49:34
수정
2011.10.11 14:49:34
이재유 기자
파라다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의 법인세제세 통합세무조사 결과 52억원 규모의 추징금이 부과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10월4일에도 파라다이스는 149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2006~2010년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10월15일이다.
파라다이스 주식 담당자는 "판공비로 비용처리한 부분을 인정해주지 않은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Q. 추징금 규모가 지난 4일 것과 합쳐서 200억원 규모다
A. 이미 당일날 전체 200억원 정도의 추징금이 나왔다고 밝혔다. 52억원 부분만 다시 공시한 이유는 당시 세목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 추가된 추징금은 아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 대한 추징금인가
A. 판공비로 비용 처리한 부분을 일부 인정해주지 않은 것이다. 5년치가 한꺼번에 나오니 액수가 좀 많다.
Q. 추징금이 이 정도면 해당 액수는 엄청날텐데
A. 법인세율 한도 중에 가장 높은 것으로 역산해보면 될 것이다. 물론 주민세등 부가세도 붙어있다.
Q. 공시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한다고 했는데
A. 사실은 대응에 나설 지 아닐 지도 고민중이다.
Q. 예전에도 판공비 관련해서 이런 경우가 있었나. 아니면 처음 있는 일인가
A. 비용 처리를 두고 예전에도 의견 충돌은 있었다. 그렇게 이해해주면 된다. 당연히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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