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Swisscom)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스위스를 방문할 때 KT 고객이 본인의 LTE 폰으로 편하게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사업자 협력체인 커넥서스(CONEXUS) 협력을 통해 이미 홍콩, 싱가포르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스위스 상용과 함께 필리핀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최다 LTE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LTE 데이터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로밍과 동일하게 패킷당 3.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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