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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일본 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23일부터 2주간 파란 만화 특집 페이지(comic.paran.com/comic_event/20090123_event)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테즈카 오사무는 약 700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한 일본 만화의 대가이다. 이번에 파란을 통해 서비스되는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은 총 4편. 70년대를 풍미한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되는 '우주 소년 아톰'을 비롯,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리본의 기사' 등이다. 파란은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화화 한 새로운 장르인 '애니메 북' 서비스도 제공한다. '애니메 북'은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신 장르 만화로 '아톰 극장판', '신기한 메루모', '폐쇄병동', '그 놈은 투명인간' 등이 4주간 독점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스포츠,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일본 정통 만화 콘텐츠도 2개월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파란은 이번 특집 페이지 오픈 기간 동안 기존보다 약 30%이상 저렴한 이용료로 파란 만화를 이용할 수 있는 특별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하루 이용권은 3,000원, 일주일 이용권은 7,000원, 월 이용권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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