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개별 기준 휴온스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2%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는 2·4분기에 외형과 수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이며, 비만치료제·점안제 등 기존 계절적 베스트 셀러 품목 외에 최근 강화한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성장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휴메딕스의 중국 수출 증가 역시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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