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철로 서울통근 가능한 대전ㆍ천안지역 대규모 분양
입력2003-10-16 00:00:00
수정
2003.10.16 00:00:00
문병도 기자
내년 4월 경부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울 통근이 가능한 대전ㆍ천안 지역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천안은 35분, 대전까지는 50분에 주파,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올 초 병점역까지 연장 개통된 수도권 전철이 내년 12월께 천안까지 이어질 방침이어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G건설이 대전역과 약 10분 거리 구도심에 `한밭 자이` 1,063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한승건설ㆍ신성건설ㆍ대림산업이 천안, 아산시에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옛 대전산업대 자리에 들어서는 `한밭자이`는 26평형 204가구, 34평형 625가구, 35평형 114가구, 49평형 120가구로 2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평당 분양가는 440~48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6년 8월 예정. 계약금 15%에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서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한승종합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에 `미메이드`아파트 737가구를 공급한다. 34평 657세대, 45평 80세대로 올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신성건설은 대전 갈마동에 12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12월께 아산시 모종동에 33평형 572가구, 44평형 188가구 등 아파트 760가구를 분양한다. 신성건설도 천안시 구성동 주공아파트를 재개발, 아파트 1,0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4평형 353가구, 32평형 616가구, 43평 40가구로 이 중 57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상복합ㆍ오피스텔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신부동에 `천안 포스빌`을 공급하고 쌍용건설은 대전 문화동에서 `쌍용 플래티넘` 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ㆍ천안 아파트 공급 계획
--------------------------------------------------------------------
업체 위치 평형 가구 문의
--------------------------------------------------------------------
LG건설 대전 삼성동 26ㆍ34ㆍ49 1,063 (042)636-1370
한승건설 대전 교촌동 34ㆍ45 737 (031)874-8090
대림산업 아산 모종동 34ㆍ44 760 (02)2011-7833
신성건설 천안 구성동 24ㆍ32ㆍ43 1,026 (02)3459-2222
신성건설 대전 갈마동 55 128 (02)3459-2222
--------------------------------------------------------------------
<문병도기자 d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