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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친환경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서 한화L&C 임직원과 꿈나무 마을 아동, 봉사자 등 50여명이 모여 한지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고, 순면 손수건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제작된 부채와 손수건을 꿈나무마을 내에 있는 축구부 친구들에게 전달하면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화그룹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16개 계열사, 58개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이 오는7월 말까지 전국 60여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 이웃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화 임직원과 복지시설 아동 총 1,000명이 참여해 부채, 손수건, 천연 벌레퇴치제 등 여름용 친환경 물품 6,000개를 직접 만들어 인근 공원이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나 노인, 장애인 들에게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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