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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재상장 LG화학 강세 예상"

NH투자證, 시초가 11만~12만원 형성될것

SetSectionName(); "20일 재상장 LG화학 강세 예상" NH투자證, 시초가 11만~12만원 형성될것 황정수 기자 pao@sed.co.kr 오는 20일 분할 재상장을 앞두고 있는 LG화학의 주가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상장 당일인 20일 LG화학의 시초가는 11만~12만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용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초가가 최소한 10만원은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고, 황규원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도 "11만~12만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이는 회사 분할 결정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되기 직전인 지난달 29일 종가(9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이 LG화학의 시초가를 높게 예상하는 이유는 거래정지 기간 동안(3월30일~4월16일) 증시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최지환 연구원은 "거래정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와 화학업종지수가 각각 8.0%, 9.3% 오른 만큼 LG화학 주가 움직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매거래정지가 시작된 30일 이후에도 6곳의 증권사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재상장 후 LG화학의 주가가 당분간 시초가 수준을 유지하다가 1ㆍ4분기 실적 내용에 따라 등락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편광판 배터리 등 정보소재의 1, 2월 실적이 안 좋아서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27일 실적발표 전 까지는 11만~12만원 수준을 보이다 실적내용에 따라 향후 주가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회사 분할이 장기적으로 LG화학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이 나온다. 소 연구원은 "분할을 통해 산업재사업부가 LG하우시스로 독립되면서 LG화학이 전자소재 사업, 특히 2차전지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분할로 2조원 규모의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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