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2%) 상승한 1,995.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지표개선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국채매입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소식에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세에 1,990선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전환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놨고 개인도 매도우위를 나타내 1,990선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38포인트(0.82%) 상승한 535.82포인트에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44%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11% 상승한 채 마감했다. 3시 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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