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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4명중 1명 이사계획
입력2000-08-06 00:00:00
수정
2000.08.06 00:00:00
이종배 기자
서울·수도권 4명중 1명 이사계획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사는 주민 4명중 1명은 올가을에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강남의 30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가 7월24~27일 20~50대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 501명을 대상으로 「올 가을 이사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가 소유자 33%, 전세입자의 67%) 24%가 이사할 뜻이 있다고 응답했다.
부동산뱅크는 실제로 이사가 이뤄지면 올 가을철 아파트 전세값과 매매가가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사를 계획중인 이유로는 평형을 넓히거나(24%), 내집 마련(21%)이 많이 꼽혔고 이어 쾌적한 환경(20%), 교통 여건(10%), 자녀 교육(6%), 직장과의 거리(6%) 등의순이었다..
이사 희망지역으로는 강남권(38%)이 으뜸으로 꼽혔고 분당(13%), 강북권(10%),일산(7%), 강서권(6%), 강동권(6%), 사대문내 도심권(5%) 등의 순으로 선호됐다.
이사하고 싶은 아파트 평형으로 26~35평형이 53%로 가장 많았고 25평형 이하23% 36~45평형 18% 46평형 이상 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8/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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