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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올해 반도체설비투자 소니 추월 전망
입력2005-03-25 09:22:39
수정
2005.03.25 09:22:39
하이닉스[000660]반도체의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가 일본 소니사(社)보다 커질 전망이라고 반도체전문 온라인매체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24일 밝혔다.
실리콘스트래티지스는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와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하이닉스의 투자액이 20억2천900만달러로 17억5천만달러의 소니를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용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닉스는 소니의 18억1천만달러보다 적은 15억7천200만달러를 반도체부문 설비투자에 지출했다.
이같은 예측대로라면 하이닉스의 올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29%지만 소니는 투자 규모가 3% 줄어들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57억3천900만달러의 설비투자 규모로 51억달러의 인텔보다 앞서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투자를 행할 기업으로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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