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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보고 쇼핑도 하세요” 패션, 제화업체들이 오는 10월9일까지 열리는 ‘명동축제’에 맞춰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명동축제는 올해로 36회를 맞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노래자랑 대회, 대학 응원쇼, 매직쇼 등이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수십만명이 참가하고 일부 패션업체들도 후원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는 명동 축제의 일환으로 명동 직영매장에서 ‘소망 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제품과 함께 사연을 적어 트리에 매달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선물해 주는 이벤트다. 금강제화는 직영 매장 입구에 2m 가량의 대형 트리를 설치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핸드폰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랜드 푸마는 지난 24일 명동 축제 중앙무대에서 ‘모토 스포츠 월드’행사를 열어 경주용 자동차와 레이싱 걸을 동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특히 이랜드는 푸마 소속 레이싱 팀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일반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행사를 마련했으며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주는 행사를 가졌다. 청계천 복원을 기념한 명동 축제에는 전국 대학 응원쇼(9월 25일), 젊은 이들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10월 1일), 시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10월 2일), 환상의 매직쇼(10월8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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