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21일] 미래산업 등

미래산업의 내년 매출액은 947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익가치를 보면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되어 매수를 추천한다. 매출 다각화 및 벤처캐피털과 비슷한 회사성격을 고려할 때 20%가량의 프리미엄을 주어 적정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래산업은 현재 주력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외에 SMD 칩마운터를 미국에 3년간 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으로 9,700만달러를 독점공급하기로 했다. 2000년에 반도체 시장의 성장률이 25%로 추정되며 TFT-LCD 설비회사들의 판매호조가 예상된다./세종증권 기업분석 강충모 연구원풍산(05810)

수요산업의 호조와 더불어 판매량급증으로 고정비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10월까지 동사는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17만3,000톤을 판매해 6,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량의 증가는 동사의 고정비를 감소시키고 수익성 호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가격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현금흐름개선과 자회사 PMX의 흑자전환으로 재무리스크가 감소했으며 지난 6월 실시한 유상증자로 동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126.1%에서 86.9%로 크게 떨어졌다./한화증권 기업분석 김설 연구원

동화약품(00020)

홀륨키토산 간암치료제는 임상2상 후기를 진행중으로 2000년 상반기에는 제품화가 가능하며 임상연구를 확대해 2000년에는 시장규모가 500억원 이상으로추정된다. 바이오텍 관련주로 비핵산계열의 B형 간염치료제, 항암제, 퀴놀론계 항생제 등의 기술추출 가능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의약품 비중이 70%이상으로 경기회복에 따라 10% 매출신장이 예상되며 의약분업에 따른 매출감소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15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및 부동산매각으로 현금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신영증권 기업분석 허용 연구원

국민은행(23130)

동사는 대우그룹 계열사 워크아웃, FLC기준에 따른 여신건전성 분류 등으로 9,00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조7,000억원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을 실현하고도 연말 세후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내년에는 충당금 적립전 이익을 보수적으로 올해와 같은 1조7,000억원으로 잡았을 경우 1조원대의 세후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69%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는데 자산건전성을 감안할 경우 성장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한빛증권 기업분석 박성훈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