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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외국계 기관투자가에 기업설명
입력2001-11-26 00:00:00
수정
2001.11.26 00:00:00
美등 5곳 펀드매니저 초청포항제철은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외국계 기관투자가 펀드매니저들을 초청, 서울 사무소와 제철소 등에서 현장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IR에는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 ▦스커더 인베스트먼트 등 3개 미국계 기관투자가와 ▦홍콩의 슈로더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싱가포르의 유비에스 에셋 매니지먼트 등 2개 아시아계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철은 외국 기관투자가들이 이날 오전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유상부 회장 등 포스코 경영진들로부터 경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포항과 광양제철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의 요청에 의해 모건 스탠리 주관하에 이루어졌으며, 방문한 5개 기관투자가들은 6월말 현재 포스코 지분을 10.07%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금년 초부터 주주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IR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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