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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한국 휴대전화 시장규모 2017년 11위→15위로 하락

[서울경제TV 보도팀]지난 2012년 세계 11위 규모였던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2017년 15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한국 휴대폰 시장이 2012년 3,260만대에서 지난해 2,510만대 규모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에 밀려 13위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베트남, 나이지리아보다 아래인 15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기술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규제로 인해 활황 상태였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면서 “태블릿PC나 착용형(wearable) 스마트 기기 등으로 업계가 눈을 돌려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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