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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딜'이 시작된다] <5> 김선태 데이콤 경영기획 상무


['IT뉴딜'이 시작된다] 김선태 데이콤 경영기획 상무 네트워크 역량 최대활용 미래 컨버전스시장 공략 데이콤은 현재 진행 중인 두루넷 인수와 별도로 현재 보유중인 양질의 네트워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컨버전스 시장을 본격 공략,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의 펀더멘털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지난 22년간 쌓아온 통신사업 기술 및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을 중심축으로 미래 통신사업의 패러다임인 컨버전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선 자회사인 파워콤과 공동으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방송을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및 쿼드러플플레이서비스(QPS), 광(光)랜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앞으로 3년 안에 130만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분산된 자원의 효율적 통합으로 통신ㆍ방송, 유ㆍ무선통합 서비스 등 신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11월부터 데이콤과 파워콤에 컨버전스사업단과 TPS사업단을 설치하고 신규 브랜드 출시, 유통망 공동 활용 등 본격적인 현장 마케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매사업 위주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파워콤의 소매업 진출도 추진중이다. 특히 내년 초고속인터넷 시장판도가 고속ㆍ대역화일 것으로 보고 공격적인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함께 파워콤을 통해 이동전화사업자가 가세한 ‘데이콤Q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방송+이동전화)’도 내년부터 본격 제공할 게획이다. 여기에 두루넷 인수로 129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ㆍ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와의 협력을 통한 가입자와의 시너지 효과 최대화로 신규 컨버전스형 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4-1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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