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2017년부터 직무·능력·성과 중심으로 생산직 임금체계를 개편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10월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노사합동연구반을 꾸리고 1년여간 새 임금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김판중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은 "국내 제조 중심 대기업 가운데는 첫 사례로 재계의 큰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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