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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요네즈' 먹는거야 보는거야?
입력1999-03-02 00:00:00
수정
1999.03.02 00:00:00
대상(회장 고두모)과 씨네2000이 영화 「마요네즈」를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마요네즈는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개봉에 들어갔다. 중년 주부층이 몰리며 개봉 5일만에 6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으며 현재 10만명이 넘어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는 후원사인 대상과 영화제작사인 씨네2000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공동마케팅도 큰몫을 차지한다.
대상은 이 영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만들어 「청정원 마요네즈」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인 김혜자와 최진실이라는 빅 스타를 통해 간접적인 광고효과도 누리고 있다.
씨네2000은 어려운 제작여건에서도 후원사의 지원을 받아 영화 제작에 전념할 수 있었다. 또 대상측이 이 영화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해주고 있어 영화 흥행에도 도움이 적지 않다.
대상은 흥행을 위해 지난 설연휴 기간동안 극장 앞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 무료 나눠주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또 지하철·잡지등의 청정원 마요네즈 광고에 영화 마요네즈 내용을 함께 싣는다. 이밖에 마요네즈를 이용한 소스만들기 행사 등도 활발하게 벌인다.
대상의 관계자는 『영화와 제품의 이름이 우연히 맞아 공동마케팅을 하게 됐다』며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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