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2억6,900억위안(한화 476억원)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7%증가한 4,835만위안(86억원)를 시현했다.
에스앤씨엔진그룹은 올해 4월부터 가동된 연태신공장의 고부가 기어세트 제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연태신공장 생산 제품은 기어를 세트로 제작하여 판매 하고 있으며, 상해GM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기어 세트의 수익성은 기존 낱개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약 10%이상 높다. 제초기 부문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 원예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려 졌기 때문이다. 제초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성장해 8708만위안(154억원)를 시현했다.
또한, 2012년 발행된 신주인수권 관련 영업외비용이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외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고부가 제품의 마진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앤씨엔진그룹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임직원 복지 확대 및 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관리비 발생으로 일반관리비가 다소 상승 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기어 세트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015년 6000개 세트 납품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5만세트까지 납품량을 늘려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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