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9.45포인트) 오른 1,991.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미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 실망에도 2분기 성장률 반등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며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미국 경제가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가 큰데다 월말을 맞아 원도드레싱 물량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20억원, 기관이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44% 오르고 있고 서비스업(1.36%), 보험(1.13%) 등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3.95%), 의료정밀(-0.41%), 전기전자(-0.0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한국전력(-4.79%), SK하이닉스(-0.50%), 현대차(-0.22%), 삼성전자(-0.1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NAVER(3.04%)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3.98포인트) 오른 531.24를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3.2원 내린 1,0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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