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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소폭하락 4.6~4.8%선

이번 주 채권시장은 카드채 여파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리가 큰 폭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제한적인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라크전쟁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세가 여전해 국고채 금리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지만 회사채 금리와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경우 정부가 개입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이애실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쟁이라는 외부변수와 카드채 등 시장 내부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채권시장은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고채 3년물은 4.6~4.8%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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