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1월 북미 시장에서 개봉한 ‘넛잡’은 총 극장 매출 수입 6,425만달러(한화 약 658억원)을 기록해 지난 1년간 북미 개봉영화 697편 중 55위를 기록했다”며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46.3% 늘어난 816억원, 영업이익은 167.8%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콘텐츠 라이선스 사업과 차기 작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 EBS에서 방영 중인 ‘버블버블 마린’은 현재까지 총 20여개 업체와 110여개 품목을 개발해 콘텐츠 라이센싱 및 상품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극장용 애니메이션 ‘스파크’, ‘넛잡 TV용 애니메이션’, ‘Pecking Order’ 등 새로운 라인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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