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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내비게이션 내년 본격 출시”

[인터뷰] 대구‘올해의 최우수 벤처’<br>박강석 아맥스 대표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시대가 본격 개막되는 내년에는 네비게이션 시장도 급팽창할 것입니다.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DMB 네비게이션’을 출시, ‘대박’을 터뜨리겠습니다.” 대구ㆍ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최근 ‘올해의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한 ㈜아맥스(AMAX)의 박강석(45) 대표이사는 내년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아맥스의 주생산품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7인치 내비게이션을 특화ㆍ생산하고 있는 아맥스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급신장한 1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맥스의 대표 브랜드인 ‘레오’(Reo) 시리즈는 길 안내는 기본이고, 다양한 경로 탐색, 과속 및 사고 위험지역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교차로나 고가차도 진입 때 유용한 3차원 입체영상 등의 기능을 갖춰 안전운전 ‘도우미’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다 MP3플레이어, 차계부, 게임, TV시청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많이 보급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국내 등록 자동차의 10%정도에만 장착돼 있습니다. DMB시대가 본격화되는 내년은 네비게이션 시장의 ‘개화기’가 될 것입니다.” 박 사장은 현재 DMB수신 모듈을 내장, 차 안에서 7인치 액정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상파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DMB 내비게이션’을 내년 1~2월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아맥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회사명도 기존 ㈜유진전자에서 지난 7월 ‘Ace’와 ‘Maximum’를 합성, 현재의 ‘AMAX’(최상의 기술로, 최상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뜻)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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