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KBS2 오후11시)
친구와 함께 술집을 찾은 창석은 젊은 아가씨 은주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얼마 후 창석은 경찰서에서 원조교제로 수사를 받아야 하니 출두하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다행히 실형을 면하고 벌금과 사회봉사로 넘어가나 했지만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공개’로 직장과 가족 모두 알게 되 버린다. '41년간 이별' 모녀의 사연
■ 꼭 한번 만나고 싶다 (MBC 오후7시20분)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죄인처럼 살다가 세 자매를 데리고 집을 나온 어머니 임봉항씨. 그런 어머니는 맏딸인 경묵 씨에게 기대가 컸고,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교까지 보낸다. 그러나 경묵 씨가 동생들 때문에 학교도 다니지 못하자 어머니는 세 자매를 아빠에게 데려다 주고 경묵씨는 어머니와 41년간 생이별을 하게 된다. 바다목장 최적지 울진 앞바다
■ 물은 생명이다 (SBS 오후5시35분)
스쿠버 다이버들이 직접 울진 바다 속으로 들어가 본다. 청정수역으로 알려진 울진 앞바다. 임해공단이 없는 데다 한ㆍ난류 교차 수역이 형성돼 수산자원이 풍부한 울진은 바다목장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목장 사업은 간단히 말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해양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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