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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모바일 2003 한글판 PDA 3종 출시
입력2003-06-30 00:00:00
수정
2003.06.30 00:00:00
최수문 기자
한국HP(대표 최준근)는 국내 처음으로 윈도 모바일 2003 한글판을 운영체제(OS)로 채택한 PDA `아이팩 포켓PC`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제품은 윈도 모바일 2003의 탑재로 와이파이(Wi-Fi) 무선 접속기능, e메일 등 메시징 기능,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기능, OS의 호환성과 안정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고 한국HP 측은 설명했다.
아이팩 h2210 모델은 모바일 전문가 및 기업용으로 듀얼슬롯이 제공되는 PDA 중 가장 작고 얇으며, 400MHz 인텔 엑스스케일 CPU와 64MB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55만원(부가세 별도).
h1937, h1940 모델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CPU(각각 203ㆍ266MHz)를 채택했으며, 세계 최소형ㆍ경량으로 여성 및 학생에게 적합한 보급형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40만원, 48만원(이상 부가세 별도)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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