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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대표적 황사 수혜주
입력2004-02-27 00:00:00
수정
2004.02.27 00:00:00
이학인 기자
자동검안기 제조업체인 휴비츠(065510)가 황사바람을 타고,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비츠는 전일보다 490원(11.92%) 오른 4,600원으로 마감, 3일연속 상한가의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강세는 휴비츠가 대표적인 황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안과나 안경점 등에서 사용하는 자동검안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회사측도 국내시장에서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60%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최대주주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코스닥 등록 5개월만에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하는 등 주가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휴비츠의 지난해 매출액은 155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1% 늘었는데 올해는 매출액 188억2,300만원, 영업이익 29억9,500만원의 목표를 세웠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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