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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3일째 보합
입력1998-11-06 00:00:00
수정
1998.11.06 00:00:00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6일 채권시장에서는 국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금리차이) 축소움직임이 일단락 되고 1.1%포인트 차이에서 안정되면서 투자자들이 회사채 매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또 콜금리가 7%대를 유지하고 있는등 머니마켓 금리가 변동이 없는 것도 거래 부진을 유발해 회사채 금리가 전날과 같은 9.50%를 기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회사채 금리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적고 수급개선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당분간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9.50% 내외에서 움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1조1,000억원의 신규 회사채가 발행된 가운데 삼성전자 5,000억원이 9.68%, SK케미칼 400억원이 11.45%, 삼성중공업 2,000억원이 10.38%에서 각각 매매됐다. 경과물인 LG화학 50억원이 9.40%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7.30%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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