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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외계층에 SNS로 책 6만권 전달

삼성그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매일매일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책 6만2,000여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말부터 이날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ㆍ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이번 공익 캠페인을 벌인 결과, 네티즌 3만여명이 참여했고 추천된 책은 보육원과 청소년센터, 장애복지센터, 미혼모 쉼터, 다문화센터 등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야구선수 이승엽, 가수 JYJ와 김태원, 개그맨 이윤석, 사진작가 조선희, 서울대 김난도 교수 등도 참여했다. 또 기부 도서 선정에서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은 삼성그룹의 블로그인 '삼성이야기'(http://www.samsungblogs.com)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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