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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벤처, 올 초기벤처 200억 투자

다산벤처, 올 초기벤처 200억 투자 다산벤처(대표 김유채)가 100개 초기 벤처기업을 전략 기업으로 발굴, 육성하고 40여개 기업에 신규투자를 하는 등 올해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4일 다산벤처가 발표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투자규모를 지난해 145억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200억원으로 책정하고 신규투자도 25개에서 40여개로 확대, 창업 1~2년이내의 초기벤처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부에 전담반을 편성, 연내 최소한 10개 업체 이상을 미국, 유럽등 해외에 진출시킬 방침이다. 우수기술, 초기벤처기업에 대한 발굴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올해 100개업체를 전략적 육성기업으로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회사는 연내 50여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자금부터 벤처보육센터 알선, 컨설팅지원등을 실시하고 자체 벤처인큐베이터시설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아직 창업할 준비가 돼 있지 못한 기술에 대해서는 2~3개를 시범적으로 선정해 전문경영인을 선발하고 기술을 구체화시키는 등 독립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또 내년까지 자본금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투자재원을 늘리기 위해 일본, 미국등으로부터 자금을 유치, 2~3개 공동펀드 결성도 추진키로 했다. 서창수 부사장은 "다산벤처는 자금만 지원하는 단순 벤처캐피털기능에서 탈피해 종합지원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하고 "특히 투자의 사각지대인 초기벤처에 대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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