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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신장
입력1998-12-10 00:00:00
수정
1998.12.10 00:00:00
여권신장두 노인이 길거리에 서서 세상 돌아가는 꼴을 한탄하고 있었다.『여자들이 남자 일을 침범하고 있잖아. 경찰관, 판사노릇까지 하구 말이야』 얘기가 끝나는 순간 두 젊은 여자가 반갑게 키스를 해댔다.『저 것봐. 남자들이 할일까지 여자들이 해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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