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연구원은 “해외수주는 요르단 발전 플랜트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증가하며, 해외수주 증가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2월 한국전력이 수주한 요르단 화력발전소 정비와 운전을 한전KPS가 담당할 예정이다”며 “매출은 연간 400억원 이상이며, Escalation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25년간 총 1.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요르단 화력발전소 매출은 2014년부터 반영될 예정이며, 해외매출 비중은 2014년 1,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설 것이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해외수주 잔고는 2009년을 고점으로 감소했지만, 2012년 요르단 발전 플랜트 수주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현재 인도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발전 플랜트 정비 수주 계약이 진행 중이며, 2015년에는 한국전력이 건설중이 UAE원자력 발전 시운전과 유지보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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