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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해외작품 '한눈에'

아트갤러리 현 13일부터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展


아트갤러리 현(대표 현혜수)이 13일부터 젊은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개관전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전을 연다. 용인시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현 갤러리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대안공간 역할과 아울러 동시대(contemporary) 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해외 작가들의 전시 등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전에는 문인환ㆍ이상선ㆍ허욱ㆍ이정록ㆍ최정미ㆍ이우림 등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아직 시장에서는 활발하게 거래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작품감상과 아울러 장기적인 투자목적으로 가치가 있는 작가들이다. 작품 가격은 대체로 호당 20만원을 넘지 않는다. 전시를 기획한 최정미 디렉터는 “서울에 가야만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현재의 문화ㆍ예술 쏠림현상을 이제는 분산시켜 집 근처에서도 고급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좋은 작품 소개와 아울러 작품 감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1일까지. (031)889-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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