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자열 "무용담 많은 임원 돼달라"

"역량 커지려면 호기심도 더 가져야" 당부

구자열

구자열(사진) LS그룹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성공담과 무용담이 많은 훌륭한 임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9일 경기도 안성 소재 그룹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신임 임원 교육과정에 참석해 “직장인은 진급이 큰 기쁨인데 그 중에서도 리더로서 역할 변화가 큰 과장과 임원 승진이 가장 기쁘더라”며 축하한 뒤 임원의 역할에 충실해달고 부탁했다. 올해부터 그룹을 이끌게 된 구 회장은 “임원은 임시직이라는 말이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제대로 된 경영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자리”라며 “눈에 보이는 성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풍부한 성공담, 무용담을 많이 남겨줘야 훌륭한 선배이자 뛰어난 경영자로 기억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호기심을 더 많이 가져야 임원으로서의 역량도 계속 커나가는 것”이라며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는 만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계속 생각하게 하고, 말하게 하고, 이를 열심히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진 구 회장은 “자전거를 혼자 타면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나, 파트너와 함께 하면 더 오래 멀리 갈 수 있고 기록이 향상된다”면서 “그룹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이 속한 회사는 물론 그룹 각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