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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그곳에 가면 유럽이 있다"
입력2002-10-31 00:00:00
수정
2002.10.31 00:00:00
임동석 기자
백화점들은 이번 주말부터 세계 각국의 해외 상품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특히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외국 고급 브랜드도 다수 소개돼 새로운 상품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롯데
1일부터 7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 '백화점에서 펼치는 작은 유럽'이란 주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3개국 60여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유럽 3개국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버버리, 겐죠, 막스마라 등 유럽 3국의 모든 명품이 판매되며 행사장에서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선착순으로 유럽산 냄비, 커피잔 등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문화경품으로 응모권을 증정, 영국 여행 및 이탈리아 크리스탈, 프랑스 와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건축물 미니어처 전시회'나 '프랑스 샹송 콘서트', '캉캉춤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행사기간동안 구매 고객에게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을 배경으로 캐리커처 도 그려주는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적 체험을 위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1일부터 7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2002 호주명품 대전'을 연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보석, 침구류, 건강 보조식품, 와인, 토산품 등 다양한 호주의 상품을 소개한다.
2002 호주명품 대전에서 선보이는 주요 상품으로는 호주 양모이불과 패드, 솜 등의 침구류와 양모내의, 생로얄제리, 스쿠알렌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그리고 와인과 토산품 등이다.
전세계 오팔의 90%를 생산하는 호주의 대표적 보석인 블랙 오팔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담은 다이아몬드, 진주, 에머랄드 등 보석류도 함께 전시 판매한다.
◆현대
본점과 무역점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왕실의 미(美), 2002 영국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영국 캐주얼 셔츠부문 1위인 '벤셔먼' ▦영국 귀족이 입는 최고급 나이트웨어와 윈저공 가운인 '디렉로즈'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로카론' 등의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영국 상품이 전시ㆍ판매된다.
이밖에 ▦18세기 영국의 왕실 전통의상 및 왕관 전시회 ▦비틀즈 이미테이션 공연단 콘서트 ▦백파이프 공연 ▦영국 주화 전시 ▦골동품 경매 ▦중세기사 복장차림 도어맨 서비스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사진전 등 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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