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바로크합주단,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연주회

서울바로크합주단,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연주회 바흐 서거 250주년. 바흐의 팬들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풍성히 그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이 바흐의 해를 마감하며 준비한 작품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연주회'. 바흐 기악곡중 명작으로 꼽히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곡은 지난 5월 KBS제1FM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흐 작품에 선정될 만큼 대중적 인기도가 높은 곡이다. 실제연주시간은 100분 남짓. 하지만 혹독한 기교와 체력이 요구되는 곡이어서 보통 2~3일에 나뉘어 연주돼 왔었다. 6개 전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연주회에는 색다른 요소가 많다. 우선 공연 전 해설 시간이 30분에 달한다. 1, 2부 사이에는 1시간 가량의 식사 및 휴식시간을 두었다. 시작시간도 오후6시로 금요일 공연치곤 이른 편이다. 연주가들의 면모는 어떨까. 고난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곡의 성격상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과 김유미, 오보에에 사토키 아오야마, 비올라에 위찬주과 윤진원, 플룻에 이소영과 윤현임, 혼에 김영률 등 정상급 솔리이스트들을 초빙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브란덴부르크 전곡 연주회와 함께 바흐의 해를 마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S석 관객에겐 간단한 식사도 제공된다. 12월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3-5999 입력시간 2000/11/20 17:41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