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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ITS, 성인에게만 담배파는 자판기 개발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회사인 ㈜트래픽ITS(대표 이유봉)는 독자개발한 신분 인증 및 본인확인 장치기술을 이용한 `지문인식담배자판기`를 개발, 최근 ㈜테크돔에 총 200대, 12억원 규모를 공급키로 했다. 이 자판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성인 여부를 판명한 후 성인에게만 담배를 판매하게 장치돼 있다. 트래픽ITS는 이 자판기의 원천기술이 되는 `이미지 추출형 신분 인증 및 본인 확인 장치`를 ITS 기술을 이용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수년간 연구 개발해 왔다. `지문인식 담배자판기`는 미성년자의 자판기 담배구매를 금지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의 담배자판기에 지문인식장치를 장착하여 주민등록증의 이미지(홀로그램 지문)를 판독해 성인 여부를 구별하게 된다. 지문인식 담배자판기에 관한 상용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에서 올초부터 상용화되고 있다. 이 사장은 "이 자판기를 만든 목적은 우리나라 환경개선을 통한 공익실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제품으로 미성년자들의 담배구매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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