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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반등시 현금화전략 구사 바람직
입력1999-02-03 00:00:00
수정
1999.02.03 00:00:00
주도주, 주매수세력, 거래량 등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4개월동안 월평균 7,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해 상승장세를 부추긴 외국인 매수세도 주춤해지고 있다.98년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의 매출구조를 살펴보면 수출비중이 54.02%에 달하고 있는데 원화가치가 상승한 반면 수출단가 회복이 지연되고있어 수익성 개선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와 같은 지지부진한 시장흐름이 지속될 경우, 추가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시장베이시스 축소로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와 상승모멘텀 부족 등을 감안할때 시장 참여폭을 줄여나가는 가운데 반등시 현금화 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서재영 동부증권 투자분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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