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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한민국 선도기업] 진성토건

터널·교량공사 독보적 기술력

정석태 대표

정석태 대표

정석태 대표

진성토건이 건설중인 인천대교 조감도

진성토건이 건설중인 인천대교 조감도

진성토건이 건설중인 인천대교 조감도

터널, 고속도로, 철도(지하철) 및 교량공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진성토건(www.jsc.co.kr, 대표 정석태)은 인천 LNG탱크, 영동고속도로, 횡성대교 교각 등 대규모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전문건설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교량 구조물의 프리캐스트 공법화에 힘써온 진성토건은 기존의 라멘교와 암거의 단점을 극복한 신공법 P.A.B(PRECAST ARCH BRIDGE) 시스템을 개발해 고속도로의 하부 라멘교 및 생태터널 공사에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P.A.B공법은 공기단축 효과는 물론 접속 슬래브가 없어 유지보수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조형미를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0년 12월 완공된 서해대교의 주탑은 이 회사가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대표적인 작품. 7년간의 공사 끝에 건설된 서해대교는 총연장 7,31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교량. 특히 높이 182m의 주탑 시공은 전체 공정 가운데서도 가장 난공사로 평가받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었다. 주탑 하부의 단면 폭과 두께가 상부로 갈수록 점점 축소되는 형상으로 설계된 주탑은 기존의 슬립폼(SLIP-FORM) 공법만으로는 단면 형상의 변화를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없었다. 이에 기존의 시공 노하우와 기술진을 총동원해 돌파구를 모색한 진성토건은 국내 최초로 단면의 변화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변단면 슬립폼공법을 개발, 교량공사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건설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자체 환경품질안전팀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경영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회사의 정석태 대표는 “현재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로 불리는 인천대교 주탑(높이 238m) 및 FCM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신공법 개발로 오는 2010년 매출 2,500억원, 수주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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