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이오·제약업체들 사업영역 잇단 확장

지분 취득·합병 등 통해


바이오ㆍ제약 업체들이 지분 취득과 합병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유전병진단용 칩 개발 업체인 마크로젠은 20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벡터코어에이와 합병을 위한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유전자 칩을 개발하는 마크로젠은 유전자 전달체를 개발업체인 벡터코어에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합병이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벡터코에이는 지난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내 연구실 벤처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2월말 상장법인과의 합병을 위해 금감원에 법인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금은 3억1,700만원, 총자산은 2억,5000만원이다. 신일제약도 이날 항암제 개발 업체인 바이오러넥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7만2,003주를 8억6,0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을 상대로 직접투자에 나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재 공동개발연구중인 항암제 연구 성과가 곧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난주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던 마크로젠은 이날 전주말보다 3.28% 오르며 상승반전한 반면 신일제약은 3.22%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